최종 업데이트 : 2026년 10월

건물 외벽에 석재를 붙이거나 바닥에 돌을 시공하는 업체가 공사 규모를 늘리려면 석공사업 등록을 검토하게 됩니다. 사업자등록증에 석재 시공과 관련된 업종이 적혀 있더라도, 건설업 등록이 필요한 공사라면 별도의 등록기준을 갖춰야 합니다.
현재 석공사는 도장·습식·방수·석공사업에 속한 주력분야입니다. 석공사 면허를 준비할 때는 석재를 사용하는 공사의 범위를 확인하고, 해당 분야에서 인정하는 기술인력과 자본금 등을 갖춰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석공사업 등록이 필요한 공사와 기술자 자격, 자본금, 사무실, 준비서류를 살펴보겠습니다.
석공사 주력분야는 기본적으로 법인·개인 1억 5천만 원 이상의 자본금 기준, 인정 기술인력 2명 이상, 사무실과 보증가능금액확인서를 준비합니다. 기존 등록 현황이나 법령상 특례에 따라 적용 기준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석공사는 어떤 공사인가요?
석공사는 석재를 사용하여 시설물 등을 시공하는 공사입니다. 법령에서는 다음과 같은 공사를 예시로 들고 있습니다.
- 건물 외벽 등의 석재공사
- 바닥이나 벽체 등에 돌을 붙이는 공사
- 인도·광장 등의 돌포장공사
- 석축 등을 위한 돌쌓기공사
예를 들어 건물 외벽에 석재를 시공하는 계약이나 광장에 돌을 포장하는 계약은 석공사에 해당하는지 검토해야 합니다. 다만 공사명만으로 결정하기보다 사용하는 재료와 실제 시공 범위를 함께 살펴야 합니다.
타일공사나 조경석 설치와는 어떻게 다른가요?
타일공사는 도장·습식·방수·석공사업 중 습식·방수공사의 업무내용에 포함됩니다. 조경을 위해 조경석을 설치하는 공사는 조경시설물설치공사의 업무내용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돌이나 석재처럼 보이는 재료가 사용된다는 이유만으로 모두 같은 분야라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시공 목적, 재료, 작업 방법과 계약 내용을 확인하고 판단이 어려우면 관할 등록관청에 공사 내용을 설명해 확인하세요.

석공사업 등록은 언제 필요한가요?
일반적인 석공사는 공사예정금액이 1,500만 원 미만이면 경미한 건설공사에 해당하여 건설업 등록 없이 시공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공사예정금액이 1,500만 원 이상인 석공사를 도급받아 시공하려면 원칙적으로 해당 공사를 수행할 수 있는 건설업 등록이 필요합니다.
동일한 공사를 여러 계약으로 나누어 발주한 경우에는 각 공사예정금액을 합산합니다. 발주자가 재료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법령에 따라 재료의 시장가격과 운임도 고려해야 합니다.
석재 비용과 시공비를 별도로 기재했거나 공사 구간을 나누어 계약했더라도 전체 공사의 실질적인 범위와 금액을 확인해야 합니다.
석공사업 등록기준 한눈에 보기
| 구분 | 기본 등록기준 |
|---|---|
| 자본금 | 법인 1억 5천만 원 이상, 개인은 영업용 자산평가액 1억 5천만 원 이상 |
| 기술인력 | 법령에서 정한 자격을 갖춘 기술인력 2명 이상 |
| 사무실 | 건설업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적법한 사무실 확보 |
| 보증 | 보증가능금액확인서 준비 |
위 표는 일반적인 신규 등록의 기본 기준입니다. 이미 다른 건설업이나 같은 업종의 주력분야를 등록한 경우에는 특례 적용 여부를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석공사 기술인력은 2명 이상 필요합니다
석공사 주력분야를 등록하려면 다음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 중 2명 이상을 기술인력으로 갖춰야 합니다.
-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른 토목·건축 분야 초급 이상의 건설기술인
-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관련 종목의 기술자격 취득자
인정되는 국가기술자격의 예시로는 석공기능사, 석공예기능사 등이 있습니다. 반드시 두 사람이 같은 자격증을 보유할 필요는 없지만, 각각 석공사 등록기준에서 인정되는 자격이어야 합니다.
보유한 자격의 종목과 등급이 해당되는지 확인하고, 명칭이 변경되거나 통합된 자격은 현재 자격명과의 관계도 살펴보세요.
대표자도 기술인력에 포함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대표자가 석공사에 인정되는 자격을 갖추고 신청기업에서 실제로 상시 근무한다면 기술인력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대표자를 포함한 기술인력은 신청기업에 소속되어 상시 근무해야 합니다. 자격증만 빌리거나 실제로 근무하지 않는 사람을 형식적으로 등록하는 방식은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기술자의 다른 회사 근무 이력이나 별도 사업 운영이 있다면 실제 근무 상황을 확인하고, 근로계약과 사회보험 가입 등 고용관계를 보여주는 자료도 준비해야 합니다.

자본금과 기업진단은 어떻게 준비하나요?
석공사가 속한 도장·습식·방수·석공사업의 기본 자본금 기준은 1억 5천만 원 이상입니다. 법인은 납입자본금과 실질자본금을 함께 확인하고, 개인사업자는 건설업에 제공되는 영업용 자산평가액을 확인합니다.
통장에 돈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실질자본금이 충족되는 것은 아닙니다. 기업진단에서는 재무제표와 예금 거래내역 등을 바탕으로 건설업 실질자본으로 인정되는 자산과 부채를 평가합니다.
기존 기업이라면 가지급금이나 다른 사업과 관련된 자산 등이 진단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자금을 예치하기 전에 현재 재무상태와 진단 일정을 먼저 확인하세요.
재무관리상태진단보고서
자본금은 일반적으로 재무관리상태진단보고서로 증명합니다. 공인회계사, 세무사 또는 법령에서 정한 요건을 갖춘 전문경영진단기관에 진단을 의뢰하며, 진단자의 자격과 신청기업과의 관계도 확인해야 합니다.
신설기업과 기존기업의 상황, 진단기준일, 예금의 입금·출금 내역에 따라 준비할 자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금 운영 계획은 진단 담당자와 사전에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장·습식·방수·석공사업을 하는 사람이 법령에서 정한 건축 분야 기능장을 보유한 경우에는 최저 자본금 기준의 2분의 1을 감경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기업의 적용 요건과 증빙자료는 관할 등록관청 및 진단 담당자에게 확인하세요.
사무실과 보증가능금액확인서
사무실은 건설업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적법한 공간이어야 합니다. 계약하기 전에 건축물대장상 용도, 실제 사용 상태, 임대차계약 범위를 확인하세요.
다른 사업장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신청기업이 사용할 공간이 명확히 구분되는지도 살펴야 합니다. 적합 여부가 애매하다면 계약 전에 건축물대장과 평면도 등을 준비해 관할 등록관청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록 신청에는 지정 금융기관 등이 발급한 보증가능금액확인서도 필요합니다. 실무에서는 전문건설공제조합을 통해 준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확인서 발급을 위한 담보나 예치금액은 기업의 재무상태와 신용평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발급기관에서 신청기업의 조건을 확인해 자금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도장·방수 주력분야에 석공사를 추가한다면
이미 도장공사나 습식·방수공사를 주력분야로 등록했다면, 같은 업종 안에서 석공사를 주력분야로 추가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때 추가 분야의 등록기준과 적용 가능한 특례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같은 업종의 주력분야를 추가할 때는 같은 종류·등급으로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인력 중 1명을 주력분야별로 이미 갖춘 것으로 보는 특례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기존 기술자 중 석공사에도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사람이 있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기존 기술인력이 자동으로 모두 인정되는 것은 아니므로 추가로 필요한 인원과 증빙자료를 관할 등록관청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석공사업 신청서류와 진행 순서
신청기업의 형태와 상황에 따라 제출자료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래 자료를 준비합니다.
| 구분 | 주요 준비자료 |
|---|---|
| 신청 기본자료 | 건설업 등록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법인등기사항증명서 등 |
| 자본금과 보증 | 재무관리상태진단보고서, 보증가능금액확인서 |
| 기술인력 | 기술인력 보유현황표, 자격증 또는 경력증명서, 고용관계 확인자료 등 |
| 사무실 | 건축물대장, 임대차계약서, 사무실 사진과 위치도 등 |
수행할 석공사와 주력분야 확인
→ 자본금·기술인력·사무실 준비
→ 기업진단 및 보증가능금액확인서 준비
→ 등록신청서와 증빙자료 제출
→ 등록관청의 검토 및 필요한 사항 확인
→ 등록 처리
신청은 주된 영업소를 관할하는 등록관청에 진행합니다. 기업진단과 서류 준비에도 시간이 필요하므로, 공사계약이나 입찰 일정이 있다면 접수 전 준비기간까지 포함해 계획하세요.
석공사업 등록 자주 묻는 질문
Q. 석공기능사 두 명이면 기술인력 기준을 충족하나요?
두 사람 모두 석공기능사 자격을 갖추고 신청기업에서 상시 근무한다면 기술인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자격증뿐 아니라 실제 고용과 근무관계도 확인해야 합니다.
Q. 대표자와 직원 한 명으로 기술인력 두 명을 채울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대표자와 직원이 각각 석공사에 인정되는 자격을 갖추고 신청기업에서 실제로 상시 근무해야 합니다.
Q. 석재 외벽공사가 1,500만 원이면 등록이 필요한가요?
일반적인 석공사의 공사예정금액이 1,500만 원이라면 경미한 공사 기준인 ‘1,500만 원 미만’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원칙적으로 해당 공사를 수행할 수 있는 건설업 등록이 필요합니다.
Q. 개인사업자도 석공사를 등록할 수 있나요?
네. 개인사업자도 등록할 수 있습니다. 개인에게 적용되는 영업용 자산평가액과 기술인력, 사무실 등의 기준을 갖춰야 합니다.
석공사업 등록 전 확인할 점
석공사업을 준비할 때는 실제 공사가 석공사 업무내용에 해당하는지 먼저 확인하고, 인정 기술인력 2명과 자본금, 사무실, 보증가능금액확인서를 준비해야 합니다.
석재 시공처럼 보여도 공사의 목적과 작업 내용에 따라 다른 분야를 검토해야 할 수 있습니다. 기술자 자격이나 사무실 적합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채 채용과 계약을 진행하면 등록 일정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공사 범위와 등록기준을 먼저 점검한 뒤 준비를 시작하세요. 기존 도장·방수 분야에 석공사를 추가한다면 기술인력 중복인정 여부까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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